대선 재외투표소 확정
주미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재한, 간사 하언우)가 주미대사관 관할지역에 설치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의 재외투표소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버지니아주에는 한인커뮤니티센터(6601 Little River Turnpike #200, Alexandria, VA 22312), 메릴랜드주는 메릴랜드한인회 회의실(9256 Bendix Rd #206, Columbia, MD 21045)에 설치된다. 버지니아 재외투표소 운영기간은 5월 20일 화요일부터 5월 25일 일요일까지 6일간이다. 메릴랜드 재외투표소 운영기간은 5월 22일 목요일부터 5월 24일 토요일까지 3일간이다. 재외투표소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같지만, 재외투표소 운영일자는 서로 다른 만큼 정확한 날짜 확인이 요구된다. 운영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재외투표소는 평일과 같게 운영된다. 하언우 재외선거관은 “유권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재외투표소는 최근 2번의 선거에서 재외투표소를 설치했던 장소에 동일하게 설치된다”면서 “재외투표소 운영기간에는 두 곳 중 어느 곳을 방문해도 투표할 수 있으며, 부득이 다른 지역에 출장․여행하는 때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그 지역 인근에 설치된 재외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면 된다”고 밝혔다. 재외투표소를 방문할 때는 한국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대한민국 관공서가 발행한 유효한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야 한다. 특히 재외선거인은 영주권 카드나 비자 원본을 투표소에서 제시해야 투표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은 유권자등록을 마친 뒤 이메일로 받은 접수증에 ‘재외선거인’으로 기재되어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커뮤니티센터 메릴랜드한인회 재외투표소 운영기간 메릴랜드한인회 회의실 메릴랜드 재외투표소